보급형 갤S10e, 24개월 할부 시 月 3만7000원
사용 제품 반납 프로그램 활용하면 가격 부담↓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S10의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정식 출시일은 3월8일이다.
◇갤S10 128GB 105만6000원, 24개월 할부 시 4만4000원 부담
우선 기본 모델인 갤럭시 S10의 출고가는 128GB 기준 105만6000원이다. 24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매달 4만4000원을 내면 손에 쥘 수 있다.
갤럭시 S10 512GB의 출고가는 129만8000원으로, 24개월 할부 시 5만4000원을 지불하면 된다.
갤럭시 S10e 128GB는 89만9800원으로 같은 기간 할부 시 3만7000원을 내면 살 수 있다. 보급형 모델인 만큼 S10 시리즈 중 가격 부담이 가장 덜하다.
한편, 갤럭시 S10+의 출고가는 128GB 기준 115만5000원, 512GB 기준 139만7000원이다. 24개월 할부 시 각각 4만8000원, 5만8000원을 지불하게 된다.
◇갤럭시 S10 사용 후 이통사에 반납하면 구매 부담 ↓
일정 기간 사용 후 갤럭시 S10 제품을 반납하는 이통사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구매 부담이 줄어든다.
SK텔레콤에서는 'T갤럭시클럽S10'을 활용해 구매 12개월 뒤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 후 다음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할 때 잔여할부금의 최대 50%를 면제 받을 수 있다.
KT는 '슈퍼체인지' 프로그램이 있다. 서비스 가입 24개월 후 사용 중인 갤럭시 S10을 반납하고, 새로운 갤럭시로 기기 변경 시 반납 단말 상태에 따라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 받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에서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S10 출고가의 60%만 24개월간 나누어 내고 24개월 후 삼성전자 신규 프리미엄폰으로 기기변경할 때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출고가 40%를 보상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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