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은 지난해보다 21.6% 증가한 355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이놀레드(INNOLED) 사업부가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매출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상승해 영업이익은 38.9% 늘어난 520억원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매출 증가 대비 비용 효율성이 높아진 효과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일 것이란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핵심성장 동력은 이놀레드가 될 것"이라며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라인 확장에 따른 수혜와 신규 거래선 매출이 가시적이고 OLED 소재는 국내 점유율 개선과 신규 거래선 확보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이노플렉스(INNOFLEX)는 하반기부터 전장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서 성장 국면으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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