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스쿨버스 사업은 '걸어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다. 교통안전지도사들이 어린이들과 동행은 물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을 활용해 학부모와 교통안전지도사 간 실시간 정보교환이 이뤄지는 양방향 소통형 등하교 안전확보 사업이다.
구는 기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방식에서 3학년까지 확대 운영한다. 방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교통사고 및 각종범죄로부터 보호하고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및 워킹스쿨버스 등 관련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지속 달성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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