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필리핀 해외봉사단 파견…현지 초등생에 무료 배식·교육 봉사

기사등록 2019/02/18 15:59:20
【서울=뉴시스】BC카드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협력해 지난 12~17일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으로 파견한 해외봉사단이 현지에서 초등학교 교실 신축을 돕는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2.18. (사진=BC카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BC카드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협력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빨간밥차 해외봉사단' 24명을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으로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봉사단은 현지 초등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배식과 체육대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지 초등학교에서 신축 사업도 도왔다. 타클로반은 지난 2013년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최석진 BC카드 커뮤니케이션담당 전무는 "2014년 태풍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아대책과 함께 빨간밥차를 파견한 이후 6년째 현지 무료 급식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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