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북한 전문가 일본 테이쿄 대학 이찬우 교수가 '동북아 정세변화와 북한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북한 전역에 걸친 상행위 시설 급증, ‘붉은 자본가’로 여겨지는 돈주의 양성화에 따른 건설경기 활성화 및 부동산시장의 형성 등 시장지향형 경제구조로 탈바꿈하는 징후들을 소개한다.
그는 특히 상업은행을 통한 은행융자가 가능해지면서 라선시 주택은 100㎡당 2만~3만달러, 평양의 경우 최고 10만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이에대한 중국 정부의 대응 방향 및 향후 예상되는 북한 경제 정책의 과제를 전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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