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한파주의보 3일 만에 모두 해제

기사등록 2019/02/10 14:08:59
【청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지난 7일 밤 충북 충주·제천·음성·괴산지역에 발효됐던 한파주의보가 10일 오전 11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충북지역의 낮 기온이 모두 2∼4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함에 따라 충북 중북부지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2~영하 7.1도 분포를 보였지만, 11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영하 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4도를 기록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그로나 충북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해제했지만, 충북 전 지역에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11일 낮 동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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