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 장점 어필…"개혁 보수 이미지"
오 전 시장 측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오 전 시장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 홍준표 전 당 대표 등과 함께 이번 전당 대회 '빅 3'로 거론됐지만, 공식 출마 선언은 미뤄왔다. 이 기간 대구경북 지역 방문, 출판기념회 개최 등 당권을 염두에 둔 행보를 이었다.
오 전 시장은 확장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보수 성향 유튜브 방송 '신의 한수'에 출연해 "우파 중 제일 오른쪽에 황교안이 있다면 제일 왼쪽과 가까운 곳에 오세훈이 있다"며 "저는 개혁 보수 이미지를 가지고 정치를 해왔고 중도의 마음을 얻는 데 상대적 강점이 있다"고 장점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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