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시스】신대희 기자 = 전남 함평경찰서는 6일 전기 배터리로 물고기를 잡은 혐의(내수면 어업 개발촉진법 위반)로 태국인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태국인 7명은 지난 5일 오전 10시께 함평군 엄다면 함평천에서 전기 배터리를 이용, 붕어·잉어 등 물고기 123㎏을 불법 포획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몸보신을 하려고 물 속에 전류를 흘리는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어류 불법 포획 행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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