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사망자들은 모두 붕괴 당시 5층 건물 안에 있었으며 단 한 명만이 생존한 채 구조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알레포 동부 살라후딘에 위치한 이 건물은 한때 반군이 점령하고 있던 곳이라고 덧붙였다.
알레포는 지난 2012년 이후 친정부군이 장악한 서부와 반군이 장악한 동부로 4년 동안 양분돼 서로 치열한 전투를 계속해 왔다. 정부군은 지난 2016년 한 달 간에 걸친 공격 끝에 알레포 전체를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시리아는 8년에 걸친 오랜 내전으로 4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생명을 잃고 국토 상당 부분이 파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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