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폄훼에 대한 사법부 엄중 판단"
"사법부, 국민 신뢰 얻는 계기 되길 바라"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현직 지사에 대한 법정구속을 계기로 정치권은 정상적 민주주의로 거듭나고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댓글조작과 매크로 조작은 민주주의를 근간으로 무너뜨리는 반(反) 민주주의 행태"라며 "박정희의 유신체제 이래 수십년간 자행돼온 마타도어와 여론공작은 이제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공모한 혐의로 이날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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