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노인복지시설 청렴도 평가

기사등록 2019/01/30 13:21:18

6개 구립 노인종합복지관과 센터 기관장 대상

【서울=뉴시스】 강남구 노인복지관. 2019.01.30. (사진= 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위탁 운영 중인 6개 구립 노인종합복지관과 복지센터 기관장 청렴도를 평가하기 위해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내부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설장의 업무 청렴, 인권 침해, 지도력, 조직관리 능력 등을 알기 위해 실시된다. 평가결과는 대상자와 위탁기관에 전해져 인사에 반영된다.

구는 향후 기관장 대상 정기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5월에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시설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재무회계를 교육한다. 6월에는 30개소 구립 노인복지시설 예산 집행을 점검할 예정이다.

임동호 어르신복지과장은 "구청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의 청렴도를 높여 강남의 품위와 자긍심에 걸맞은 체제를 구축하겠다"며 "민선7기의 부정부패 무관용의 원칙으로 청렴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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