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포천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저 또한 포천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이같이 말했다.
특히 "포천시민은 철도유치 외에도 커다란 성과를 얻었다"면서 "1만 3000여 명 즉 인구의 9%가 결의대회에 참가하는 공동체 의식을 보였고, 우리가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이는 앞으로 포천 발전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포천 7호선 예타면제'라는 용단을 내려주신 문재인 대통령님께 감사드린다"며 "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선거공약을 지켜주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와 함께 "이번 7호선 연장은 포천발전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철도유치를 기회로 삼아 배후 택지개발을 확대해 갈 것이고, 또한 한반도 물류기지 사업의 성공을 통하여 통일 한반도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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