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설맞이 구민편의 지원 대책 추진

기사등록 2019/01/29 11:34:15

1∼7일 총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대책반 운영

청소·의료·교통분야 등 각종 편의지원도

【서울=뉴시스】 동작구 ‘전통시장 주·정차허용’ 안내 현수막. 2019.01.29.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일부터 7일까지 설맞이 구민편의 지원 대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3~5일 3일간 생활쓰레기 수거중지에 대비해 청소민원 상황실(02-820-1376)을 운영한다. 클린기동대 특별근무를 통해 주요 대로변과 민원 발생지역 청소민원을 해결한다.

생활쓰레기 수거는 6일 오후 9시부터 재개된다.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집중 수거한다.

보라매병원, 중앙대병원, 동작경희병원, 청화병원, 정동병원 등 관내 병원 5개소는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동작보건소는 의료기관 부족 등으로 인한 위급상황에 대비해 별도 진료안내반을 편성·운영한다.

종합상황실(02-820-1119) 또는 동작보건소 진료안내반(02-820-1616), 동작구 누리집에서 연휴기간 운영하는 휴일지킴이약국, 병원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각종 교통 관련 민원처리와 원활한 교통질서를 위해 2~6일 5일간 교통대책상황실(02-820-1558)을 24시간 운영한다.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국립현충원과 노량진수산시장 등 차량 통행이 많은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주차계도와 순찰을 강화한다.

전통시장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남성사계시장 등 6개소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가 다음달 6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3~6일에는 공영·거주자 우선주차장 121개소 3226면이 무료로 개방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 모두가 편안한 설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구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별 대책방안을 마련했다"며 "연휴기간 동작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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