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행복콘서트' 2월부터 월 60회 이상 개최

기사등록 2019/01/27 15:28:59

버스킹 형태로 진행…주민 일상 공간서 열려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 거리 공연 모습. 2019.01.27.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다음달부터 '강남 행복 콘서트'를 매달 60회 이상 개최한다. 콘서트는 구청 로비, 아파트 단지 등 주민 일상 속 공간에서 열린다.

27일 구에 따르면 콘서트는 점심· 저녁 식사시간대에 1시간 동안 열린다. 기존 공연장을 벗어나 버스킹 형태로 진행된다. 장소는 관내 주요상권과 공원 등을 거점으로 주민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다.

오는 31일 악기연주, 노래, 댄스, 라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여개 공연팀이 최종 선발된다.

구는 장소 특색에 따라 맞춤형 공연을 기획해 복지시설에서는 '우리 함께 콘서트', 대형병원에서는 '쾌유 콘서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02-3423-5933)로 문의하면 된다.

 yoonseul@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