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주택 유휴 주차면적 활용…주차요금 80% 입주민 수익
구는 22일 홀몸어르신주택 입주자대표와 주차면적 8면 개방·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3월부터 주차장이 개방된다.
이용요금은 월 6만5000원이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한다.
구는 주차공간 공유를 통해 입주민에게 주차수익의 80%와 주차 차단기 설치 등을 위한 주차시설 개선비를 제공한다.
구는 다음달 관내 모자안심주택 유휴 주차공간 8면 개방에 관한 협약을 통해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일반주택, 아파트 등 25개소 829면 부설주차장 개방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관내 교회, 기업체, 학교 등 대형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2022년까지 225면을 확충할 방침이다.
김필순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휴공간에 대한 공유 가치와 수익창출이 기대된다"며 "주차공간 나눔 확산을 통해 주차걱정 없는 동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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