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내달 10일까지…다양한 자료 전시 및 상영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함께 주최한다. 작은도서관의 20년 역사를 알리는 내용으로 전시를 진행한다.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지석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이다. 전국에 6000여개의 작은 도서관이 분포해 있다.
이번 '작은도서관, 잇다'는 작은도서관협회 및 회원도서관이 소장한 자료, 기록 및 사진 등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돌아 볼 수 있다. 또 어린이와 작은도서관 협회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함께읽을래?'도 기획전시실 내에서 상영된다.
전시 기간 동안 직원들이 상주해 직접 관람객에게 전시 내용을 설명하고 관람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잇다' 전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6)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의미와 가치를 서울시민에게 알려 작은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또한 향후 작은도서관의 방향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생활문화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으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