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 오늘 오후 2시30분 문 위원장 집무실 방문
기재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홍 부총리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문 위원장의 집무실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함께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 등 노동 현안의 조속한 타결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관련해선 단위기간 확대 문제를 놓고 노동계와 재계의 입장 차가 뚜렷하다. 경영계는 단위기간을 최대 1년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노동계는 확대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 경사노위에 따르면 노사는 이번달 말까지 논의를 마치고 합의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그러나 합의가 불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ILO 핵심 협약 비준과 관련해선 경영계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는 ILO 152번째 회원국으로 가입, 핵심 협약 중 차별 및 아동 노동 금지에 관한 협약에는 가입(비준)했다. 하지만 결사의 자유 및 단결권, 강제 노동 폐지 관련 협약 등 4개에는 여전히 가입하지 않은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ILO 핵심 협약 비준을 조속한 시일 내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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