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10일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토론회

기사등록 2019/01/08 16:19:03

유족회·시민단체·의회특위...특별법 방향·지역 역할 논의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여순사건 70주기 합동추념식'이 19일 오전 전남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거행된 가운데 희생자 유족들이 분향하고 있다. 여순사건 70주년 기념 추모사업 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합동추념식은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주승용 국회부의장, 이용주 국회의원,  4대종단, 시민사회·안보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2018.10.19. (사진=여수시청 제공)    kim@newsis.com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전창곤)는 10일 의회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토론회는 여순사건 유족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오성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 시민 정책위원장과 강정희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 위원장, 여수시 김용필 총무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오성 위원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방향에 대해서 발표한다. 강정희 특위 위원장은 특별법 제정 추진현황과 전남도 특위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용필 총무과장은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수시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 뒤 유족회 의견 청취 및 질의 응답시간으로 이어진다.

전창곤 위원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여수시와 시민사회단체, 유족회 등 우리 지역사회의 역할을 환기시키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며 "관심 있는 시민도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위는 10일 토론회를 시작으로 16일 14연대 주둔지 등 여순사건 유적지를 순차적으로 답사할 예정이다. 23일부터 3일간 제주 4·3 사건과 관련해 제주4·3 평화기념관 및 제주4·3재단을 방문하는 등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활동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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