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 모집

기사등록 2019/01/07 14:28:35
【서울=뉴시스】서울 양천구는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를 7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2019.01.07. (안내문=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를 7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 교육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적 재능과 역량을 지닌 마을주민들이 학교를 도와 지역 내 교육격차를 줄이는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협력강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전문인력이 필요한 문화예술·창의체험 분야 교과목 수업을 학교교사와 협력해 진행하는 강사다.

강사 모집분야는 연극, 뮤지컬, 영상제작, 공예, 캘리그라피, 라인댄스, 무용, 전래놀이 등 30개 분야다. 양천구에 거주하고 모집분야 관련 전공·유경력자·해당 자격증 소지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합격 후 사업관련 연수 등 지역활동에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필요한 서류를 구비한 후 구청 4층 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선발된 마을강사는 소정의 연수과정을 거쳐 관내 학교요청에 따라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