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이 조지프 던퍼드 미군 합참의장과 이날 전화통화를 하고 시리아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두 사람은 시리아 상황과 대테러전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측 공동의 이해에 관한 다른 중요한 문제들을 논의했다"면서 “양측은기존 소통 채널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대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약 2000명의 시리아 파견 미군 전원을 철수시키겠다고 지난해 12월 19일 밝힌 이후 보름만에 이뤄졌다.
아울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전화통화에서 시리아 동남부 도시 알탄프에 주둔한 미군을 철수시키고, 이 지역을 미러 양국 군이 공동 통제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던퍼드 미군 의장은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국무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와 관련해 타임라인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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