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상협 신년회, “도민 화합으로 전북경제에 활력 불어넣자”

기사등록 2019/01/03 16:15:09

2019 신년인사회 및 제15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 개최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3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주최하고 전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19 신년인사회 및 제15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가 주최하고 전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19 신년인사회가 3일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은 “전북발전을 위해 도민이 하나 돼 전북의 미래를 활기차게 열어나가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전주 호텔르윈에서 개최된 이날 2019 신년인사회에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선홍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정동영, 이춘석, 조배숙, 안호영 의원을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과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을 비롯한 김승수 전주시장 등 도내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또 양희준 익산상의 회장, 김동수 군산상의 회장, 김적우 전북서남상의 회장, 김택수 전주상의 명예회장,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강인철 전북지방경찰청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 도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언론계 대표와 지역기업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선홍 전북상협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못지않은 경제위기가 올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팽배한 시점에서 하루빨리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과 지원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제3의 금융중심지 조성 등 지역의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도 신년사를 통해 “기해년 새해에도 새로운 정책 환경 변화에 맞춰 전북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생태계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새만금 개발공사 설립에 이은 개발청 이전, 재생에너지, 투자 쇄도, SOC 증가 등에 힘을 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년인사회와 함께 실시한 제15회 전북경제대상 대상은 아데카코리아(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본상 경영인 부분에 김영구 (유)지성주택건설 회장, 기업부문에 씨제이제일제당(주) 남원공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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