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분석·청구부터 가입까지 한번에…보맵 3.0버전 출시

기사등록 2019/01/03 09:00:00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통합보험관리앱 보맵이 보험금 분석·청구를 넘어 가입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새버전을 선보인다.

보맵 주식회사는 자사가 개발·운영하는 보맵의 서비스를 개선한 V3.0버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통합보험관리앱으로 출시한 보맵은 1년만에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 이에 올해에는 기존에 제공하던 보험확인과 진단분석, 보험금 청구 기능을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새 버전은 '일상으로의 보험'이란 기치 아래 일상에서 꼭 필요한 보험상품 가입 기능까지 탑재했다.

가령 해외여행차 공항에 도착하면 보맵에서 여행자보험을 안내받아 그 자리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해외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도 있어 보험 가입부터 보험금 신청까지 한번에 가능해진다.

또한 자동차보험 가입도 가능하다. 본인명의로 등록된 자동차보험 정보 확인은 물론 배기량과 연료정보, 등록일, 옵션 정보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 만기 시점에 맞춰 보험사별 자동차 보험료를 조회하거나 꼭 가입해야 할 특약에 대한 가이드라인 정보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가족보험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통합관리에 용이하다. 이는 가족구성원 중 한 명이 모든 보험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부모님 보험이나 자녀 보험을 가족 중 한명이 맡아 관리할 때 활용하면 좋다.

앞으로 보맵은 해외여행자 보험을 시작으로 골프와 스키, 자전거 등을 보장하는 액티비티 보험, 반려인을 위한 펫보험, 주택화재보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보맵은 새버전 출시를 기념해 해외여행자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맵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joo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