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성과발표

기사등록 2018/12/28 13:57:16
【대전=뉴시스】 우송대의 올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성과발표회에서 김학만 지역협력연구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송대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가 올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우송대는 28일 교내 우송타워에서  대학 지역협력연구소를 중심으로 사업 참여 교수와 학생, 김영애 문창전통시장상인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장상인회는 우송대와 우수참여 학생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기관은 지난 2016년 12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고 2차례에 걸쳐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선정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발전 모델을 구축했다.

우송대는 4개 학과 동아리를 중심으로 60여명의 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여,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했다. 외식조리학과의 신(新)닭강정 메뉴개발과 IT융합학부의 화재예방 알리미, 미디어전공의 시장 및 주차장 환경개선과 디자인 등이다.

그동안 5건의 특허와 8건의 지적재산권 출원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우송대 김학만 지역협력연구소장은 "우송대는 전통시장 협력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서왔다"며 "지역 상생발전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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