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한파 절정…대구·경북 주말에도 추위 계속

기사등록 2018/12/29 06:30:00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대구 아침 최저기온 영하 5도를 나타낸 27일 오전 대구 동구 송정삼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8.12.27. wjr@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한낮 기온이 영하권에 맴돌고 찬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
 
29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울릉도와 독도는 흐리고 10~20㎝의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영양 영하 13도, 군위·예천 영하 12도, 청도·안동 영하 10도, 대구 영하 7도, 독도 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독도 2도, 대구·경주 1도, 봉화·청송 영하 2도, 영주 영하 3도 등을 가리키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15도, 의성 영하 14도, 영주·안동 영하 12도, 대구·경산·경주 영하 7도, 독도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경주 4도, 대구·울진·영덕 3도, 경산 2도, 봉화·예천 1도 등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1.5~3.5m 안팎으로 일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수도관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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