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련시설 활동과 공모사업 등에 반영
6대 핵심역량에는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협업, 창의력, 사회정서, 진로개발 등이 포함됐으며,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확정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역량과 우리나라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 2015 개정 교육과정 등을 고려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이번에 선정한 핵심역량을 토대로 내년부터 국립청소년수련시설 활동과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등에서 우선적으로 역량기반을 목표로 하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청소년활동 운영 현장에서 역량기반 청소년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앱 기반 효과성 측정도구 등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광호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역량기반 청소년활동을 통해 현실과제와 진로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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