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KOEM)은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기업 자율 안전 평가제도다.
공간안전인증은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전경영시스템 ▲소방안전 ▲건축·방화안전 ▲위험물안전 ▲기계·전기·가스안전 ▲피난·자연재해안전 등 총 6개 분야 238개의 항목을 평가한다.
공단은 공간안전인증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준비를 시작해 4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쳤다. 심사 중 지적된 사항에 대해는 8월까지 모든 항목의 개선을 완료해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간안전인증 획득을 통해 재난, 안전분야 관련 경각심을 가지고 사업장 내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임직원 및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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