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박심수 단장 “BMW, 책임 전가 의혹 든다”

기사등록 2018/12/24 11:30:04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박심수 BMW 화재결함 원인조사 민관합동조사단장은 24일 BMW가 초기에 EGR쿨러 부품의 결함을 화재 원인으로 제시한  것에 대해 ”(자사의) 설계용량 부족이나 EGR 과다 사용 관련된 것을 은폐하려고 그쪽(부품사)에 책임 전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든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BMW는) EGR쿨러도 초기 제작결함이라고 얘기를 했다“면서 "(하지만) 최종적으로 (BMW가) 부품회사에 도면을 주면 부품사가 받아 납품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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