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2.25%~2.50%로 올랐다. 올해 들어 3, 6, 9월에 이은 네 번째 인상이다.
미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연준은 앞으로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해나간다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예정이다.
연준은 당초 내년에 단계적으로 3차례 올릴 예정이었지만 2차례 정도 금리를 인상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30일,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간격이 줄었던 한미 간 금리 격차는 다시 0.75%포인트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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