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6개월·중도금 무이자·발코니 확장 무상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GS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2지구(식사2지구) A2블록에서 공급하는 '일산자이 3차' 견본주택에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18일 밝혔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수요자들은 평면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일산자이 3차 견본주택에는 84A㎡, 84A-1㎡, 84C㎡, 100㎡ 등 총 4개의 평면이 전시돼 있다. 특히 전용 84㎡ 평면은 넓은 서비스면적으로 대형 평형 못지 않은 면적을 누릴 수 있어 호응을 이끌었다.
판상형으로 설계된 전용 84A㎡와 84A-1㎡는 넓은 주방 공간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전용 84A㎡는 넓은 팬트리 공간을 마련, 풍부한 수납을 할 수 있게 했다. 전용 84-1㎡는 주방옆에 알파룸 공간을 만들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고양시 지역민외에도 인근 서울에서도 방문한 수요자들도 적지 않았다. 이는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 영향으로 보인다고 GS건설측은 전했다.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위시티에서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강서구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더욱이 일산자이 3차 입주시기전에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2020년 11월 예정)돼 추가적인 프리미엄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일산자이 3차는 민간도시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신규아파트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연수가 1년이 지나면 세대주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기존 주택당첨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세대주외에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가점제 적용 비율이 규제지역보다 낮다. 때문에 무주택자 젊은 세대들의 당첨 확률이 규제지역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일산자이 3차는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85㎡ 초과는 가점제 비율 없이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일산자이 3차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를 보면 전용면적 ▲59㎡ 67가구 ▲77㎡ 91가구 ▲84㎡A 370가구 ▲84㎡A-1 346가구 ▲84㎡B 88가구 ▲84㎡C 158가구 ▲84㎡D 68가구 ▲84㎡E 28가구 ▲100㎡ 117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전체의 91% 이상이다.
이 단지는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년 1월3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 시공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층 기준으로 158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사거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2월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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