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아노프 대사는 "IAEA 사무국은 긍정적인 상황이 벌어질 것에 대비해 북한 복귀를 준비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해 북한 복귀는 아직까지 먼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울리아노프 대사는 "IAEA 외에 북한에서 장기간 핵사찰을 벌일 수 있는 국제조직은 없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목적으로 새로운 기구를 만드는 게 편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일본을 방문 중인 아마노 유키야((天野之彌)) IAEA 사무총장은 북한이 핵시설 사찰을 허용할 것에 대비해 감시요원을 파견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북한과 정식합의에 도달하면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사찰을 받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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