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조선해양기자재연, 국제인증·벤더등록 지원사업 '성과'

기사등록 2018/12/11 07:52:53

올해 165개사 지원 매출 347억원·수출 53억원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본부는 11일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 울산본부 대회의실에서 조선해양기자재기업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지원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조선해양기자재기업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성과발표를 통한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강규홍 울산본부장의 사업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주)럭스코 등 26개 기업의 우수사례 및 성과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조선해양기자재는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가 필요해 선사나 조선소는 국제인증기관으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받은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서만 벤더로 등록해 입찰 참가자격을 주고 있어 기자재 수출이나 납품을 위해선 국제인증과 벤더등록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국·시비 16억원을 들여 조선해양기자재기업 165개사를 대상으로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347억5100만원의 매출과 53억500만원의 해외수출 성과를 거뒀다.
 
수혜기업은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해외시험기관 이용 등 비용 지원에 따른 비용 절감금액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투자해 수출증가와 매출상승의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에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본부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1월 공고를 통해 신청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기업 중 선정위원회 및 전문가위원회를 거쳐 수혜기업 선정 후 지원키로 했다.
 
신청서류 및 공고문은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한편 2014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올해까지 220건의 과제를 선정해 181개사에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해외시험기관 시험, 시제품 제작 등을 도왔다.
 
132명의 고용창출 및 1958억1200만원의 매출과 961억800만원의 해외수출 실적을 냈다.
 
벤더등록 28건, 구매계약 6463건, 기술이전계약 6건, MOU 체결 11건도 이뤘다.

 jhc@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