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치원서 불… 원생 17명 대피
기사등록
2018/12/10 16:49:13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의 한 유치원에서 불이 나 유치원생들이 대피했다.
10일 오후 1시36분께 광주 광산구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내 창고에서 불꽃이 튀고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불은 5분여 만에 자체 진화됐으며, 당시 수업을 듣던 원생 17명이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급히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유치원 관계자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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