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비욘세, 힐러리 클린턴, 아리아나 허핑턴 등은 암바니 결혼식 참석을 위해 인도 우다이푸르에 모여들었다.
암바니는 또다른 인도 억만장자 아자이 피라말의 아들 아난드 피라말(33)과 결혼한다. 식은 12일 뭄바이에서 열릴 예정이지만 축하행사는 지난 주말부터 이미 시작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클린턴과 암바니의 인연은 18년 이상 이어졌다. 클린턴은 지난 3월 뭄바이에서 열린 국제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했을 당시 암바니가(家) 저택에서 암바니 모녀와 식사를 하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
비욘세는 축하 행사에서 공연한 뒤 공연 영상과 사진 등을 SNS에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가디언은 "수백만명이 극심한 가난 속에서 살고 있는 인도에서 암바니의 결혼식은 성대하게 거행됐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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