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주민 참여 청담가요제 개최

기사등록 2018/12/10 11:08:07

12일 오후 3시 청담동 일지아트홀

참가신청 80팀 중 본선진출 22팀 경연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강남구 청담가요제. 2018.12.10.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2일 오후 3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패션·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2018 제3회 청담가요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노래자랑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한 80명(단체) 중 지난달 27일 예심을 통과한 22명이 본선무대에 오른다.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8명이 선정된다.

'사랑 반 눈물 반'을 부른 가수 진해성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 'K-Man' 밴드 드러머 김선중 등이 특별공연을 펼친다.

강남합창단 소속 테너와 바리톤으로 구성된 앙상블이 가곡을 열창한다.

상품권 등 50여개 경품을 추첨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담동주민센터(02-3423-7702)로 문의하면 된다.

홍석균 청담동장은 "지난해 참가를 신청한 팀이 57개였는데 올해는 80개로 40% 가량 늘어났다"며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어울리는 지역축제, '품격 있는 강남'을 대표하는 행사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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