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미국의소리)는 8일 교황청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교황청 관계자는 보도에서 "2019년에 그 일(교황 방북)이 일어나리라고 보지 않는다"며 "다른 순방 일정이 너무 많다"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월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면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청와대는 이후 프란치스코 교황이 "초청장이 오면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나는 갈 수 있다"고 발언, 사실상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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