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부의장 "한-아프리카 힘 합쳐 국제사회 주도해야“

기사등록 2018/12/07 12:29:47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이주영 국회 부의장.2018.12.07.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이주영 국회 부의장은 7일 아프리카 대사들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을 열고 "아프리카 54개국과 한국이 서로 힘을 합칠 때 국제사회를 주도할 큰 역량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국회 아프리카새시대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이 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간담회를 열고 "아프리카는 잠에서 깨어나고 있는 거대한 대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의장은 "이미 많은 나라들이 아프리카와의 관계를 굳건히 하고 있고 우리 또한 정치·경제·사회 각 방면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가고 있다"며 활발한 교류를 주문했다.

국회 아프리카새시대포럼은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이해제고와 관계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결성된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여야 70여명 의원들이 참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가나·모로코·알제리·세네갈·수단·이집트·잠비아·시에라리온·남아공·가봉·르완다·나이지리아·케냐 대사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설훈 이원욱 서형수 이수혁 민주당 의원, 나경원 김광림 백승주 전희경 김정재 김순례 김규환 경대수 정종섭 김재경 정유섭 한국당 의원,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 유성엽 민주평화당 의원등이 참석했다. 또 최연호 한-아프리카 재단 이사장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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