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기온 올라 '강추위' 주춤…밤부터 다시 추워져

기사등록 2018/12/05 18:02:57

남서풍으로 기온↑…밤에 북서쪽 찬 공기 유입

대기확산 원활…미세먼지 수준 '좋음~보통'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대설(大雪) 절기를 이틀 앞두고 강추위가 찾아온 5일 오전 서울 중구 중림시장에서 상인들이 모닥불을 피우며 장사를 준비하고 있다. 2018.12.0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기온이 급락하며 닥친 '강추위'가 6일 낮엔 주춤하겠다.

기상청은 5일 "내일은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밝혔다.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8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0도 등이다.

다만 내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은 "내일 밤에는 중부서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며 "그 밖의 서해안에도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또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영서에는 한 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에는 중부 서해안에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는 5~10㎜, 강원영서·남부지방·서해5도는 5㎜ 미만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4.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기압골 통과 이후 북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오후에 서해중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그 밖의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차차 확대 발표되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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