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소형위성 1호, 3일 오전 3시32분 발사

기사등록 2018/12/02 15:49:56

미국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발사 예정

우주과학연구·기술경쟁력 확보 등 역할

【서울=뉴시스】차세대 소형위성 1호. 2018.12.02.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카이스트(KAIST)는 ‘차세대 소형위성 1호’가 3일 오전 3시32분께 미국 반덴버그(Vandenberg) 공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차세대 소형위성 1호는 지난달 29일 발사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인해 발사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발사업체인 스페이스X 측은 기상상황 등 발사 조건이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3일 발사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4일을 발사예비일로 지정했다.

차세대 소형위성 1호는 발사체와 결합한 상태며 우주과학연구, 기술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표준화·모듈화·소형화 된 100㎏급 소형위성이다.

개발 기간은 2012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이며, 예산은 총 324억3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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