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에서 윤준협(19)이 대상을 차지했다.
11월30일 오후 6시부터 제주 제주시 제주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본선에서 윤준협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기쁨을 누렸다.상금 2억원도 거머쥐었다. 특히 이보다 앞서 '더 블랙스완 상'도 챙겨 2관왕에 등극했다.
윤준협은 "대상을 받았다고 해도 남들보다 잘 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발전하는 예술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델과 엔터테이너가 결합한 '모델테이너' 발굴을 목표로 한 이번 대회에는 1600명이 출전해 남자 15명, 여자 15명 등 총 30명이 본선에 진출해 5개월 동안 톱모델 겸 방송인 장윤주(38), 톱모델 김원중(31), 배우 김수로48) 가수 써니(29) 등 스타 멘토의 도움을 받아 실력을 연마했다.
키 190㎝의 윤준협은 본선 무대에서 김수로 팀 일원으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재능과 풍성한 끼를 뽐냈다.
김수로는 "처음부터 잘해줘서 고맙다"며 "큰 스타가 돼라"고 윤준협을 축하했다.
윤준협은 “김수로 멘토가 늘 '고민하고 노력하라'고 했다. 그 말처럼 고민하고 노력하는 예술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바디프랜드가 주최했다. SBS플러스와 JIBS가 공동제작하고 에스팀이 주관했다. 엘로엘, 셀리턴, 비온코리아, 더블랙스완, 리더스코스메틱, 제주신화월드, 뉴화청국제여행사, 에끌라셀, UNI&IT, 삼다수, AS98,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다음은 슈퍼모델 2018 수상자 명단
▲대상 윤준협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상 김수연 ▲톱7 김민진, 김수연, 박민영, 윤정민, 윤준협, 이가흔, 이선정 ▲DREAM pick상 김민진 ▲엘로엘상 이유리 ▲셀리턴상 김민진 ▲비온코리아상 김어진 ▲더 블랙스완상 윤준협 ▲리더스코스메틱상 박제린 ▲뉴화청국제여행사상 박민영 ▲UN&IT상 김수연 ▲WE pic상 남궁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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