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법적으로만 말하면 원안이 자동으로 본회의에 부의돼 휴일이 지나고 나면 바로 의결처리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기한) 마지막 날이다"며 "제가 보고 받은 바로는 아직 감액심사가 끝나지 않고 증액심사는 아직 착수도 못한 실정이다. 오늘로써 예결특위 끝나면 예산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원내대표가 속히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이어 "우리가 야당할 적에는 한 번도 12월2일을 넘어서 처리한 적이 없었다"며 "그런데 한국당이 야당이 되고나서는 작년에도 12월6일인가 처리됐고 올해는 아직도 언제 처리될 지 모르는 상태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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