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7일 오후 시청사에서 천안시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 상생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이경열 천안시 뉴딜사업팀장은 '천안 도시재생사업' 주제발표를 통해 "전국의 도시재생 사업(근린재생형 11개 선도지역) 중 유일하게 천안만이 유동인구와 주거인구가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그는 "SK텔레콤과 BC카드 이용 데이터 등을 활용 분석 결과 도시재생사업이 펼쳐지는 천안 원도의 유동인구는 2015년 2091명에서 2017년 2894명으로 38.4% 증가했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그는 "주거 인구도 2014년 1688명에서 1938명으로 증가했고, 이곳의 상인 매출액도 2015년 791억6400만 원에서 2017년 826억6500만 원으로 4.4% 증가했다"며 "빠르게 쇠퇴가 진행되는 원도심에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이 같은 결과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동인구 증가율 대비 상인 매출액이 크게 상승하지 않은 이유는 소비성향이 높은 40대가 아닌 주로 20대의 젊은 층 유입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한다"며 "매출액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슈이타 료헤이 일본의 ㈜아키네틱스 대표 '포틀랜드 제2막'▲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제주의 지역혁신과 도시재생' ▲룽딩 베니 홍콩 폴리텍대학 학과장 '비트 혹은 비잉' ▲요시하라 카츠미㈜ 공간R 대표 '빈집 빈 건물이 마을의 자산이 되는 시대' ▲문정묵 상명대 디자인대학 학부장 '지방 도시 재생을 위한 디자인 대학과의 상생' 등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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