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추진 천안 원도심 '유동인구 38%' 증가

기사등록 2018/11/27 16:52:24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27일 오후 충남 천안시에서 '천안시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 상생'을 주제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 이경열 천안시 뉴딜사업팀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2018.11.27. (사진=천안시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천안동남구청사 복합개발 등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 중인 충남 천안시 원도심에 유동인구 중심으로 인구가 증가추세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27일 오후 시청사에서 천안시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 상생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이경열 천안시 뉴딜사업팀장은 '천안 도시재생사업' 주제발표를 통해 "전국의 도시재생 사업(근린재생형 11개 선도지역) 중 유일하게 천안만이 유동인구와 주거인구가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그는 "SK텔레콤과 BC카드 이용 데이터 등을 활용 분석 결과 도시재생사업이 펼쳐지는 천안 원도의 유동인구는 2015년 2091명에서 2017년 2894명으로 38.4% 증가했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그는 "주거 인구도 2014년 1688명에서 1938명으로 증가했고, 이곳의 상인 매출액도 2015년 791억6400만 원에서 2017년 826억6500만 원으로 4.4% 증가했다"며 "빠르게 쇠퇴가 진행되는 원도심에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이 같은 결과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동인구 증가율 대비 상인 매출액이 크게 상승하지 않은 이유는 소비성향이 높은 40대가 아닌 주로 20대의 젊은 층 유입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한다"며 "매출액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슈이타 료헤이 일본의 ㈜아키네틱스 대표 '포틀랜드 제2막'▲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제주의 지역혁신과 도시재생' ▲룽딩 베니 홍콩 폴리텍대학 학과장 '비트 혹은 비잉' ▲요시하라 카츠미㈜ 공간R 대표 '빈집 빈 건물이 마을의 자산이 되는 시대' ▲문정묵 상명대 디자인대학 학부장 '지방 도시 재생을 위한 디자인 대학과의 상생' 등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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