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거리예술가들의 축제 '버스킹 릴레이 페스티벌'

기사등록 2018/11/27 14:21:20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는 '2018 버스킹 릴레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8.11.27.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18 버스킹 릴레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 릴레이 페스티벌은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28일 도봉구민회관 공연연습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9일에는 마을극장 흰고무신, 30일에는 청소년문화예술협력교육장 채움 등에서 열린다.

화합 페스티벌을 주제로 구민회관 공연연습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에는 동·서양이 어우러진 공연팀, 7080세대와 성인팀이 함께 하는 세대 화합의 무대 등이 펼쳐진다.

라이브 페스티벌을 주제로 청소년문화예술협력교육장 채움에서는 지역의 젊은 청소년과 청년예술인들의 라이브 무대로 인디존, 장미꽃 버스킹, 오픈존 각각 4팀이 참여한다.

힐링 페스티벌을 주제로 마을극장 흰고무신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토크 콘서트, 퍼포먼스 공연, 국악 등이 선보인다.

축제에 참여하는 각 버스킹 공연팀은 모두 36팀이다. 도봉구 거리예술단 80팀 중 꾸준히 버스킹 공연에 참여한 거리예술가에게 우선참여권이 부여됐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