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2일 나노융합 성과·전망 공유한다

기사등록 2018/11/21 11:00:00

나노 융합분야 신규사업 및 R&D 방향 공유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18 나노융합성과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나노융합 분야 신규사업 기획 방향을 소개하며 2019년 연구·개발(R&D) 방향을 공유하고, '2018년 10대 나노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김인산 책임연구원은 '항암면역치료와 나노기술'을 주제로 항암면역치료 분야에서 개발되고 있는 최신 나노기술에 대한 강연할 예정이다.

성과 발표도 진행된다. 엘켐텍 문상봉 대표이사는 올해 10대 나노기술로 선정된 나노융합 분야 신기술 및 제품화 성과로 기존 제품 대비 수소 발생률이 90% 이상인 고효율 수소발생기 산업화 성과를 발표한다. 포항공대의 한세광 교수는 근적외선과 나노입자를 이용해 상처나 찢어진 피부를 신속하게 접합할 수 있는 광의약기술을 소개한다.
 
나노영챌린지 2018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려대팀은 시공간 제약이 없이 생체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나노기술 및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장관상을 받는다.

성균관대학교 송영재 교수, 나노융합2020사업단의 김충근 사무국장, 한림대학교 장문규 교수와 '노영챌린지 2018'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려대팀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엘켐텍 문상봉 대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원 최선용 본부장, 경상북도 송영례 주무관이 산업부 장관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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