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택 자신의 집에 불 지른 50대 체포
기사등록
2018/11/15 10:12:19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5일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A(54)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2018.11.15. (사진=부산경찰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5일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A(54)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 9분께 부산진구의 한 1층 주택 자신의 집에서 두루마리 휴지에 불을 붙인 뒤 안방에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A씨의 주택이 전소돼 2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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