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화재로 피신했다가 돌아와보니 소실
킴 카다시안 등 유명 스타 다수 피신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할리우드 영화 '300' 등 많은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은 배우 버틀러는 완전히 불에 타버린 자기집과 트럭 사진을 공개하고 "피신했다가 말리부 집에 돌아왔다. 캘리포니아 전역에 가슴아픈 일이 진행 중이다. 소방관들의 용기, 열정, 희생에 힘을 얻고 있다"고 썼다.
그는 자기 집이 "절반이 사라졌다"고 쓰고 여전히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을 포함한 사진 몇장을 올렸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할리우드 스타는 버틀러만이 아니며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감독 스콧 데릭슨도 불에 탄 자신의 집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한편 멕시코 출신의 저명한 영화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방송인 킴 카다시안, 배우 알리사 밀라노, 레인 윌슨 등도 산불을 피해 집에서 피신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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