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알리바바 광군제, 개시 2분5초만에 1조6257억원 판매
【상하이=AP/뉴시스】중국 알리바바의 대니얼 장 융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1월12일 독신자의 날로 알려진 광군제(光棍節, 11월11일) 행사가 종료된 직후 이날 매출액 1682억 위안(약 28조원)이 표시된 스크린 앞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2에 육박하면서 중국은 더이상 '세계의 공장'이 아니라 '세계의 소비자'로 바뀌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 전했다. 2017.12.29 【상하이=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11일 자정(한국시간 오전 1시)를 기해 중국 알리바바가 T몰을 통해 실시하는 광군제(光棍節) 할인판매가 시작된지 불과 2분5초만에 판매액이 100억 위안(1조6257억원)을 돌파했다.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이날 하루 진행되는 광군제 할인판매 행사에 세계 75개 국가에서 1만9000개가 넘는 브랜드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독신을 의미하는 1이 4개가 겹쳐 독신자의 날로 불리기도 하는 11월11일에 치러지는 광군제는 2009년 11월11일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판매액은 5200만 위안(84억5364만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682억 위안(약 27조3443억원)에 달하며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할인쇼핑행사로 자리잡았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