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아트(Junk Art)는 일상생활에서 생긴 폐품, 쓰레기, 잡동사니 등을 소재로 제작해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예술작품이다.
구가 전시한 '태권X'는 에릭송(송시규) 메탈아티스트의 작품이다. 폐자동차 부품을 활용해 폭 3m, 높이 5.5m의 대형 태권로봇의 형상을 제작한 정크아트 조형물이다.
구 관계자는 "1차적 소명을 다한 자동차 폐자원을 제로 활용해 쓸모없고 투박한 자원에 예술적 가치를 부여했다"며 "대중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를 일깨우고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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