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덕수문학상 홍신선, 시문학상은 조명제

기사등록 2018/11/07 19:05:12
시인 홍신선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심산문학진흥회 제정 제4회 문덕수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홍신선(74)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직박구리의 봄노래'다.

홍 시인은 동국대 문창과 교수 퇴임 후 귀촌, 과수 농사를 하며 시업에 전념하고 있다. 1965년 월간 '시문학' 추천으로 등단했다.

 제37회 시문학상은 시인 조명제(72)의 평론집 '윤동주의 마음을 읽다'가 받는다.

조 시인은 1985년 월간 '시문학' 시 추천 완료, 계간 '예술계' 문학비평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했다.
시인 겸 문학평론가 조명제
시상식은 12월3일 오후 4시 함춘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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