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식]이일여중 김시현 양, 전국소년체전 승마 전북대표 선발 등

기사등록 2018/11/07 13:08:57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오는 2019년 전국소년체전 전북대표로 선발된 승마 유망주 이일여자중학교 김시현 양.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이일여중 김시현 양, 전국소년체전 승마 전북대표 선발

 전북 익산시 이일여자중학교 재학생 김시현(14) 양이 오는 2019년 치러지는 전국소년체전 전북대표로 선발됐다.

 김시현 양은 지난해 치러진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차세대 유망주다.

 당시 김 양은 중·고교와 대학생까지 출마한 학생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 지난해 경북 영천시에서 열린 제2회 영천대마기 국제 유소년승마축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될성 부른 나무'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제13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와 제48회 전국학생선수권대회 겸 제6회 2차유소년전국승마대회에서 1위에 오른 승마 영재다.

 발굴의 실력을 갖춘 김 양은 지난 3일 치러진 전국소년체전 전북대표 선발전에서 익산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발됐다.

 김 양은 전국소년체전에서의 금메달을 거머쥐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익산시, 문화누리카드 활성화 위한 ‘찾아가는 문화장터’ 운영

 전북 익산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도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오는 8일 모현동 배산휴먼시아 5단지에서 운영된다.
 
 장터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인·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발급자 거주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한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다.

 장터에서는 익산지역 업체와 공예작가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천연염색 스카프, 침구류, 양말, 잡화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판매 당일 2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7000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과 여행, 스포츠 관람 등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함열읍 정자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전북 익산시 함열읍 정자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돼 운영된다.

 7일 익산소방서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외지역 마을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각 가정에 보급하고 안전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소방서는 이 마을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100% 보급을 완료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급함을 설치했다.

 또 전기, 가스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아울러 주택 안전점검과 소화기 사용방법,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원리 등 안전교육과 대피훈련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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