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실태조사 및 빈집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감정원은 서울시내 빈집실태조사 및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서울연구원은 빈집정비계획 수립 방향 설정 및 가이드라인 연구 등을 주관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추진하는 SH형 빈집뱅크는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발생원인을 분석하고 개별수요에 적합한 유형을 마련한 후 빈집을 임대주택 등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SH공사는 추후 민간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빈집가이드 라인을 민간에게 제공하고 빈집전문업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8월 삼양동 옥탑방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발표한 '강남북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의 하나로 '빈집활용 정비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빈집을 활용한 청년·신혼부부 주택과 커뮤니티 시설을 공급하는데 SH공사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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